‘기후산업국제박람회(World Climate Industry EXPO: WCE 2023)’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세계 기후산업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정책을 선보이는 자리로
5월 25일(목)부터 5월 27(토)까지(5월 24일 사전행사)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개최됩니다.

특히 매년 별도로 개최되던 ‘탄소중립 컨퍼런스’,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탄소중립EXPO’와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ENTECH) 특별전시’ 등 4개의 행사를 통합하여 WCE 2023으로 열리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많은 기관과 단체가 힘을 모았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외교부, 국토교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환경부, 해양수산부, 행정안전부 등 중앙정부를 비롯해 부산광역시, 부산세계박람회유치위원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등 다양한 기관이 주최를 맡았습니다.

이번 WCE 2023의 주제는 ‘기후 위기를 넘어, 지속 가능한 번영으로 가는 길’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대주제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와 연계하였습니다. WCE 2023은 단순 기후 위기 문제를 넘어서 탄소중립과 기후산업 발전을 전세계 경제 성장 아젠다로 제시하고, 미래 비전을 명확히 보여주는 행사가 될 예정입니다.

WCE는 사전행사, 개막식, 컨퍼런스, 전시회,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되어 벡스코 제1전시장, 제2전시장, 컨퍼런스홀 등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개막식에서 개막공연, 기조연설, 축사 등이 진행되어 행사 참석자에게 기후 산업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컨퍼런스는 국내외 기업인이 참여하는 비즈니스서밋,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는 세계 주요 도시가 참여하는 도시서밋, 각국 외교 사절과 국제기구가 참여하는 리더스서밋 등이 진행됩니다.

전시회는 △탄소중립관 △청정에너지관 △에너지효율관 △미래 모빌리티관 △정책금융관 △기후환경기술관 △엑스포 유치 홍보관 등으로 꾸며지며, 부대행사로 기후 산업 비즈니스·정책 교류의 기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국내 최대 기후산업 분야 행사가 될 WCE 2023에는 세계적 탄소중립 혁신기술과 정책을 보유한 국내외 주요기업을 비롯해 중앙정부‧지자체‧국제기구 관계자가 참석합니다. 또한 새로운 기후산업 기술의 미래 비전을 확인하고 체험하고 싶은 모든 분들이 참석 대상입니다.

대한민국 정부·지자체는 이번 행사를 세계 최대 가전‧IT(정보기술) 박람회인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수준으로 성장시켜 기후변화 관련 산업을 육성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역량을 전 세계에 보여줄 계획입니다.

WCE 2023에서 전 세계인이 만나 ‘기후위기를 넘어, 지속가능한 번영으로 가는 길’에 함께 동행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